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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부산점 착공…2020년 상반기 개장
입력 2018-12-12 09:09 
이케아 동부산점 조감도 [사진 제공 = 부산시]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글로벌 유통기업 이케아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동부산점 매장 건립을 위해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와 이케아는 작년 2월 ▲부산 현지법인을 설립 ▲금융거래 파트너로 지역은행인 부산은행 활용, 지역 자금 선순환구조 구축 협력 ▲지역인재 고용 ▲지역에서 조달 가능한 제품이나 외부 용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역 업체에 기회 제공 ▲지역 중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지속적 강구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산시는 오는 2020년 상반기 이케아 동부산점이 개장하면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지역인재 약 5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약 4조원 사업비를 투입한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다. 관광명소인 해동용궁사를 중심으로 기장군 등 동부산 일대에 여의도 면적 약 1.2배의 명품 복합해양레저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몰에 더해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이케아, 문화예술단지 등이 2021년까지 들어선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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