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 3색 크리스마스 케이크 선보여
입력 2018-12-12 08:58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 케이크 3종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베이커리 조선델리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시크릿 박스, 머랭 트리, 노엘 드 블랑 3종류의 케이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영주 페이스트리 셰프가 개발한 시크릿 박스는 마스카포네무스로 만들어 티라미슈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박스에 넣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연출했다. 박스 옆으로 달콤한 마카롱,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려 화려함을 더했다. 도우는 얇은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쌓아 올린 밀푀유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머랭 트리 케이크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솜털처럼 가볍고, 달콤한 머랭으로 만든 트리 모양 케이크다. 사랑의 열매인 빨간색, 초록색과 금색의 백당나무 열매가 겨울 눈꽃 사이 사이에 열려 있고, 진저맨 쿠키가 앙증맞게 장식돼 있다. 시그니쳐 초콜릿 케이크에 부드러운 다크 가나슈 크림이 조화를 이뤄 한 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조선델리의 시그니쳐 생크림 케이크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해 노엘 드 블랑으로 선보인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상상하며,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곳에 놓여진 트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바닐라 스폰지 4단 사이에는 달콤한 딸기가 가득 들어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은 17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하며, 예약은 23일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시크릿 박스 8만원, 머랭 트리 7만원, 노엘 드 블랑 6만원(세금 포함)이다.
조선델리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루브리카 와인숍 샴페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스페셜 기프트'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 중 1종 선택과 루브리카 안효철 소믈리에가 선정한 샴페인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또는 스페셜 뀌베 브뤼 볼렝저 중 1개를 선택해 고를 수 있다.
황제의 샴페인으로 칭송 받는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2018 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20개 한정으로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46만원부터 48만원(모두 세금 포함)이다.
볼렝저를 대표하는 스페셜 뀌베 브뤼와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3만5000원부터 15만5000원(모두 세금 포함)이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는 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하며, 최소 하루 전 예약은 필수라고 웨스틴조선호텔 측은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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