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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광규, 김장 도중 손 베어 병원行…박재홍 친구와 ‘깜짝 만남’
입력 2018-12-11 23:5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배우 김광규가 김장하다가 손가락이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남 고흥 장예마을에서 50포기 김장에 도전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청 마마' 양수경을 중심으로 김장 대작전이 펼쳐졌다. 그는 "김장은 어릴 때 잔치였다. 사람들이 왁자지껄하는 게 그리웠다. 식구라고 생각하는 동생들과 추억을 나누고 싶었다"고 김장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김광규와 이연수이 무채 썰기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보니허니(구본승♥강경헌) 커플의 꽁냥꽁냥 밑 재료 갈기, 남다른 근육의 힘을 자랑하는 헐크 한정수의 속 버무리기 등 각자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 역할 분담으로 김장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김광규가 손가락이 칼에 베인 것. 청춘들은 모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광규는 응급 처치를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지혈로 고정으로 조치한 가벼운 부상이었다.
한편 김광규는 박재홍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의사의 말에 "인연"이라며 반가워했다. 이후 그는 병원 관계자들과 깜짝 팬미팅까지 열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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