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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V.O.S 박지헌 "김경록 결혼 축하…이제 육아대화도 함께"
입력 2018-12-11 17: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보컬그룹 V.O.S 멤버 김경록이 결혼한다. 이로써 V.O.S는 멤버 전원 '품절남' 그룹으로 새 전기를 맞게 됐다.
김경록은 내년 1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록은 최근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결혼 준비로 행복하고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경록의 결혼에 가요계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진 가운데 그의 결혼 소식을 제일 반길 이는 같은 팀원인 박지헌과 최현준이다. 특히 맏형으로 육남매 다둥이 아빠인 박지헌은 동생의 결혼이 더욱 반갑다.
박지헌은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경록이가 나와 (최)현준의 결혼 및 육아 관련 대화에서 이따금 소외될 때가 있었는데 이제 관련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며 반색했다. 데뷔 후 15년간 꾸준히 팀의 이름을 지키고 돈독하게 지내온 만큼 전원 '품절'되는 데 대한 감회도 덧붙였다.

한편 박지헌과 김경록, 최현준은 2004년 실력파 보컬그룹 V.O.S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각자 모두 팀 활동 외 솔로 활동에도 활발하게 나섰다. 특히 박지헌은 여섯 자녀를 둔 '슈퍼대디'로서 채널A '아빠본색' 등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최현준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24일 가평에 위치한 더 스테이 힐링파크 나인블럭에서 '힐링 크리스마스 콘서트 with V.O.S'를 열고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계획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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