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류승수와 아내인 플로리스트 윤혜원이 기부 태교를 위해 개최한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윤혜원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찾아주신 분들의 큰 마음들을 모아모아 전액 기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윤혜원은 몇주전부터 옮기고 나르고 힘들고 궂은 일을 다~ 도와준 류서방도 넘넘 고맙고 수고 많았어요. 사랑합니다”라며 남편 류승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인과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혜원의 청순 상큼한 미모와 그녀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류승수의 모습이 잘 어울린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태교 기부를 위해 플리마켓을 연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과거 쇼핑몰을 운영하며 다양한 의류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었던 윤혜원은 이를 아낌없이 플리마켓에 선보였고, 오픈 2시간 반 만에 물건을 거의 완판했다. 이날 두 사람의 플리마켓 수익금은 약 232만 원. 두 사람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엄청난 수익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윤혜원이 기부를 실행했음을 알린 것. 수익을 전액 기부한 부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고운 마음이네요. 아기한테 좋을 수밖에 없을 듯”, 최고의 태교인 듯 하네요. 순산하세요”, 좋은 일도 하시고 늘 행복할 거예요”, 참 보기 좋은 부부네요. 아이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 등 응원했다.
한편 류승수와 윤혜원은 지난 2015년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슬하에 딸 나율을 두고 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윤혜원은 유명 쇼핑몰의 CEO로 활동한 바 있으며,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지승준 군의 이모인 것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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