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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냐 이영자냐…MBC 방송연예대상, 최초 女대상 `초읽기`
입력 2018-12-11 15:25  | 수정 2018-12-11 1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대상 후보를 전격 공개했다. 올 한 해 동안 MBC 예능을 빛낸 스타들 중 최고의 1인은 누가 될까.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8시 50분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무한도전 시즌 종영 후 첫 MBC 예능 시상식인 만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대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대상 후보로 전현무, 김구라, 박나래, 이영자가 확정됐다.
첫 번째 후보는 MBC 예능 지난해 대상 수상자이자 자타공인 ‘MBC가 키운 아들 전현무다. 이번 연예대상 MC를 맡은 것은 물론 한 해 동안 MBC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메인 MC을 맡았고,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어 대상으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다져왔다.
두 번째 대상 후보는 MBC의 성실일꾼, 김구라이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와 함께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등 MBC의 성실 일꾼으로서의 활약해 왔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상 후보자 두 명은 박나래와 이영자로, 17년 만에 여성 예능인 대상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나 혼자 산다의 케미요정 박나래는 고정 출연자 뿐만 아니라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하는 게스트 모두와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나올 때마다 화제성 1위를 달성하며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수상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지막 대상 후보인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교수, 먹장군, 영자미식회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먹는 음식들 마다 매진 신화를 이끌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치트키로 자리 잡아 이영자 없는 전참시는 상상도 할 수 없게 만들면서 대상 수상자로 손색없는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다양한 예능 스타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무대와 올 해를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그리고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오는 29일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가려진다. 전현무, 혜리, 승리가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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