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느 별에서 왔니' 김호영과 레오제이의 환상적인 콜라보…감탄이 절로 나오는 메이크업
입력 2018-12-11 15:14  | 수정 2018-12-11 20:51
김호영과 레오제이/사진=MBN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역대급 무대 메이크업 콜라보에 도전했습니다.

어제(10일) 방송된 MBN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를 부르는 훈남 크리에이터 특집이 꾸며졌습니다. '운동은 쉽고 재미있게 하자'는 신념으로 콘텐츠를 준비하는 헬스 크리에이터 말왕과 일명 '성형 메이크업'으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레오제이는 최근 한 뮤지컬에서 성별 구별이 어려운 판타지적인 인물 월하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공연 메이크업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호영은 레오제이의 화려한 메이크업 제안에 "나는 이런 것을 하지 않아도 무대에서 빛이 난다. 관객들이 나만 쳐다본다"며 "겸손이라곤 없다"고 밝혀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실제 공연 준비를 위해 김호영과 다시 만난 레오제이는 "내가 실제 공연 메이크업을 한다니 너무 떨렸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영은 레오제이가 준비해 온 인조 속눈썹과 메이크업 제품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호영은 이어 "나는 여장남자 역할을 전문으로 해왔기 때문에 속눈썹 연장 등 메이크업에 더욱 익숙하다"며 "이 메이크업 아이템은 정말 탐난다. 보기만해도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레오제이의 손길에 완성된 김호영의 메이크업을 보며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김호영 역시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MBN '어느 별에서 왔니?'는 SNS 등 온라인에서 핫한 크리에이터의 일상과 콘텐츠 제작 과정 등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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