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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인도 최고 갑부 딸 결혼식 뜬다…힐러리·이재용 부회장도 참석
입력 2018-12-11 11:02  | 수정 2018-12-11 11:05
인도 최고 갑부의 딸 이샤 암바니(좌)와 축하공연을 위해 결혼식에 참석하는 비욘세(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인도 최고 갑부의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다.
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현지 언론들은 인도 서부 라자스탄 주 우다이푸르에서 열리는 이샤 암바니와 또 다른 부호 가문 출신 아난드 피라말의 결혼식에 전 세계 정·재계 거물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10일 보도했다.
결혼식은 12일 뭄바이에서 열릴 예정이나 각계 유명인들은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축하연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에 도착했다.
비욘세는 이번 결혼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며 결혼을 축하한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도 결혼식 참석차 지난 8일 우다이푸르 공항에 도착해 회사 관계자의 영접을 받았다.

또, 퀄컴·HP·에릭슨·노키아 등 글로벌 IT업체들과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금융사 등의 최고경영자(CEO),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샤 암바니는 인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딸이자 2015년 포브스 선정 ‘주목 할 만 한 아시아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릴라이언스 그룹은 인도 최대 민간기업으로, 전력·석유 채굴·금융·바이오·통신·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2016년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 후 인도의 70%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4세대(4G) 모바일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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