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시가스업계, 소외계층 겨울나기 봉사…생필품 전달·보일러 검사까지
입력 2018-12-11 09:40  | 수정 2018-12-18 10:05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 업체 7곳의 사장과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어제(10일) 경기 안양시 안양의 집에서 겨울용품 전달과 도배 봉사활동이 이뤄졌습니다.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은 올해 10회째 맞은 행사로 2009년부터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보육시설을 방문해 이불, 내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도시가스 배관 도색과 보일러 안전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삼천리, 예스코, 서울도시가스, 코원, 귀뚜라미에너지, 대륜E&S, 인천도시가스 등 수도권 7개 도시가스 업체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올 겨울도 예년과 같이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데, 전체 난방 수요의 70%를 담당하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해야 한다.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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