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홈쇼핑,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기흥점` 오픈
입력 2018-12-11 09:36 
스튜디오샵 기흥점.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TV홈쇼핑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기흥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한 멀티숍이다. 2016년 이천·파주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역점, 김해점, 동부산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현재 5개 지점의 월 평균 방문객 수는 5만 명 이상, 누적 수는 150만 명 이상에 달한다. 매출은 오픈 이후 초기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어 올해 5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스튜디오샵 기흥점은 300㎡ 규모로 기존보다 매장을 2배 이상 늘려 휴식 공간을 조성해 차별화를 뒀다.

매장은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LBL'과 '아이젤' 등 TV홈쇼핑에서 인기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는 '쇼핑존', 가상 스튜디오를 활용해 방송을 체험하는 '버츄얼 스튜디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험존', '힐링존' 등으로 구성됐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쇼핑과 체험, 휴식까지 롯데홈쇼핑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샵을 오픈하게 됐다"며 "선도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