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근육질 캥거루 사망…"항상 로저를 그리워할 것"
입력 2018-12-11 08:47  | 수정 2019-03-11 09:05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며 온라인 스타가 됐던 캥거루 로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8일 호주 캥거루 보호소가 캥거루 로저가 1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보호소는 "슬프게도 로저가 노환으로 죽었다. 로저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삶을 살았고 전 세계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그를 사랑했다. 우리는 항상 로저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저는 2015년 공개된 사진으로 일약 온라인 스타에 등극했습니다. 2m에 달하는 키에 90kg의 체중, 엄청난 근육으로 '근육 캥거루'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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