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장현 전 광주시장 14시간 검찰 조사 끝 귀가…11일 2차 소환
입력 2018-12-11 07:48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10일 검찰에 출석해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다.
검찰은 이날 윤 전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했다.
윤 전 시장은 오전 9시 47분께 검찰에 출석해 특수부와 공안부에서 잇따라 조사를 받은 뒤 오후 11시 45분께 광주지검 청사를 나섰다.
검찰은 11일 윤 전 시장을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윤 전 시장은 "내일 또다시 조사를 받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 공인으로서 부끄러움 없이 사실에 입각해 조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천 대가로 돈을 건넸는지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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