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쁜형사` 신하균, 눈빛만으로 느껴지는 묵직한 아우라
입력 2018-12-10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쁜형사' 신하균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연출 김대진)가 방송에 앞서 신하균의 고독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홀로 고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언가 생각에 잠긴 채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에선 나쁜형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지난 과거의 상처가 오롯이 느껴지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불이 꺼진 사무실 한 켠에서 혼자 앉아 있는 신하균은 몸도 마음도 지친 듯 보이는 것은 물론, 눈빛에서 쓸쓸함이 느껴진다.
특히, 신하균은 특별한 상황 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나쁜 형사로서 짊어지고 가야 할 무게감과 묵직한 아우라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눈빛에서는 어른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까지 느껴져 더욱 그가 완성해 내고 있는 극 중 우대석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배가시킨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늘 오후 10시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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