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단식농성 중인 손학규에 전화…위로·응원 메시지
입력 2018-12-10 10:41  | 수정 2018-12-17 11:05


독일에 머무르고 있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단식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위로 전화를 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0일) 한국일보는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안 전 의원이 어제(9일) 밤 8시 20분쯤 손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동료 의원을 맞이하느라 전화를 받지 못한 손 대표는 부재중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하고 다시 전화를 걸어 안 전 의원과 10분 정도 통화를 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닷새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식농성 닷새째인 오늘은 손 대표의 당 대표 취임 100일입니다.

손 대표는 오늘(10일) 오전 국회 로텐더 홀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지도부 출범 100일, 정치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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