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주정이 수소가스사업 확대 기대감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풍국주정은 전일 대비 1800원(19.67%)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풍국주정은 수소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며 " 수소가스 부문 매출이 428억 원으로 전체적인 외형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데, 성장포인트는 '주정'이 아닌 '특수가스 및 수소'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으로 수소 연료 전지분야에서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99.99% 초고순도로 생산된 수소가 석유화학, 전자재료, 반도체, 우주항공 등 업체에 판매되는 등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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