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병원진찰? "정자검사, 혼자선 안 할 것 같아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소원이던 병원 진찰을 받았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와 차태현, 데프콘이 비뇨기과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이 비뇨기과를 찾은 이유는 김준호의 소원인 정자검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김준호가 3주 전 제작진에 전화해 정자 검사를 해달라고 부탁한 것. 당황하는 김준호에 제작진은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차태현과 데프콘은 "왜 이걸 방송에서 하나?”라고 반발했고 김준호는 "예전하고 지인하고 술을 먹었는데 정자 5%면 임신을 못한다고 하더라. 불안했다"면서 "혼자선 안 할 거 같더라. 내가 여기 혼자 와서 어떻게 하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