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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김용림, "돈이 빠져나가는 꿈을 꿨어"... 비극 암시?
입력 2018-12-09 21: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오영심(김용림 분)의 꿈이 비극을 암시했다.
9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차형석(박훈 분)의 죽음소식을 듣고 다시 그라나다로 오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나왔다.
유진우와 가상현실 결투에서 패한 차형석은 벤치에 앉은 채로 목숨을 잃었다. 그의 아내 이수진(이시원 분)은 새벽에도 차형석이 돌아오지 않자 그가 유진우와 만난 것을 직감했다. 그녀는 불안한 표정으로 유진우에게 전화를 했다.
한편, 오영심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희주의 방으로 다급하게 들어왔다. 그녀는 자고 있는 정희주를 깨우며 "내가 지금 돈이 다 빠져나가는 꿈을 꿨다"며 통장에 돈을 확인해보라고 재촉했다.

정희주는 그냥 넘어가는 듯하다 불안한 마음으로 계좌를 확인했다. 하지만 돈은 그대로 들어있었고, 그녀와 오영심은 "우리 부자가 됐다"며 얼싸안고 좋아했다.
하지만 차형석의 죽음과 얽혀 오영심의 꿈이 어떤 미래를 암시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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