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산이 비판` 유튜버 김영빈 "살해 협박 등 악플러 강경대응"
입력 2018-12-09 2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남녀 혐오' 이슈 관련 도마에 오른 래퍼 산이를 비판한 유튜버 김영빈이 자신을 향해 쏟아진 살해 협박 등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김영빈은 지난 8일 개인 SNS를 통해 "도저히 못 참겠다. 내가 다 감당해야 될 일이라 생각했던 게 틀렸다"며 "온갖 모욕, 루머, 살해 협박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고소 진행하겠다.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나 자신이 죽도록 싫지만 돌이킬 수 없다. 진심으로 죽고 싶지만 버텨보겠다"며 "익명 뒤에 숨어 함부로 뱉는 사람들과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빈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데블스TV를 통해 산이 신곡 '웅앵웅' 리뷰 영상을 게재하고 "산이는 깨어있는 아티스트도 아니고 그냥 여성 혐오를 하는 래퍼"라고 주장, 자신의 의견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