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무비]`국가·보헤미안` 1·2위 역주행…`도어락` 3위로 주춤
입력 2018-12-09 0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역주행에 성공했다. '도어락'은 3위로 밀려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영화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과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는 나란히 역주행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도어락(이권 감독)'은 3위로 밀려났다.
'국가부도의 날'은 이날 25만594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47만8000명을 기록, 그 뒤를 바짝 쫓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25만463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683만5449명을 나타냈다. '도어락'은 23만3785명을 동원했다.
세 작품 모두 관객수의 차이가 크지 않아 순위 변동의 여지가 큰 가운데 '도어락'의 경우 개봉 후 3일간 줄곧 1위를 차지했지만 개봉 주말에 순위 경쟁에서 밀려 아쉬움이 남는다.
반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드롬을 이어가며 기적의 '7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