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파 속 광주 아파트·상가 944세대 정전
입력 2018-12-09 08:22  | 수정 2018-12-16 09:05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어제(8일) 광주 서구의 일부 아파트와 상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944세대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큰 건물들은 예비전력을 동원해 곧바로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아파트는 복구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한 시간여 동안 정전이 이어져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정전된 것은 아니며 한 상가 건물의 고압 설비에 이상이 생겨 다른 건물에까지 피해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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