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NCT 드림, 美 `타임` 선정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 등극…亞가수 유일
입력 2018-12-08 1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NCT 드림이 미국 '타임' 선정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에 등극했다.
NCT 드림은 지난 7일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TIME's 25 Most Influential Teens of 2018)에 아시아 가수로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는 타임의 필진들이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상식, 소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영향력, 뉴스 생산력 등 활동 지표를 고려, 맹활약을 펼친 총 25명의 청소년을 발표한 리스트다. NCT 드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목 받은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킴 등 세계적인 10대 인물들과 함께 이름을 올려,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타임은 오직 20세 이하 멤버로 구성된 NCT 드림은 올해 발표한 미니앨범 '위 고 업'(We Go Up)으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5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5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들이 틴에이저이기 때문에 10대들과 잘 연결된다는 점이다. 타이틀 곡들은 순수함, 반항, 성장으로 전환되는 청소년기의 서사들을 담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NCT 드림은 지난 10월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도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NCT 드림은 최근 뮤직 버라이어티쇼 ‘엔시티 드림 쇼' 두 번째 공연을 개최, 6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오는 13일에는 NCT 드림 멤버 런쥔, 제노, 재민, 해찬, 천러, 지성이 참여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OST를 SM ‘스테이션' 시즌 3를 통해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