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8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12-08 19:30  | 수정 2018-12-08 19:37
▶ KTX 강릉서 탈선 "한파 따른 선로 이상"
승객 198명을 태운 KTX 열차가 오늘 오전 강릉에서 탈선해 1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코레일은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면서 모레 새벽까지는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69조 내년 예산안 통과 몸싸움에 고성까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처리 시한을 엿새 넘긴 오늘 새벽 우여곡절 끝에 가결됐습니다.
야3당은 선거제도 개편을 요구하며 본회의에 불참했고 예산안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고성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유치원 3법 처리 무산 '처벌 조항' 이견
어제(7일) 밤늦게까지 유치원 3법을 처리하기 위한 여야 3당의 협상이 이어졌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학부모들이 낸 돈을 유용했을 때 처벌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을 자유한국당이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 오늘부터 동해선 철도조사 조사단 방북
경의선에 이어 동해선 철도를 공동으로 살펴보기 위해 우리 측 조사단이 오늘 오전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남북 조사단은 오는 17일까지 열흘 동안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800km 구간의 철로와 시설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 이재수 유서 공개 "이제 와 단죄 안타까워"
검찰 수사 도중 극단적 선택을 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유서가 공개됐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사고 당시 최선을 다했는데도 이제 와 사찰로 단죄한다니 안타깝다는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 올겨울 첫 한파경보 서해안은 많은 눈
한파와 칼바람까지 더해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도에는 올겨울 첫 한파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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