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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연지, `가리워진 길` 열창 "김현식·유재하 모두 느낄 수 있는 곡"
입력 2018-12-08 19: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가리워진 길'을 선곡,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김현식& 유재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연지는 '가리워진 길'을 선곡했다면서 "김현식, 유재하 두 선배 모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큰 감동 드리겠다,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가리워진 길'은 김현식 3집에 수록된 곡으로 유재하가 작사, 작곡했다. 이후 유재하 1집 앨범에 실리기도 했다.
이날 첫 무대를 꾸민 김연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지는 방청객 심사위원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나 린이 선보인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에 밀려 안타깝게 탈락했다.
한편, 김연지는 2006년 걸그룹 씨야 보컬로 데뷔, 큰 사랑을 받았다. 김연지는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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