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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감스트, 패스트 로프 훈련 실수 만발 “자체평가? -500점”
입력 2018-12-08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진짜사나이300 BJ 감스트가 ‘패스트 로프 훈련에서 진땀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의 기초 체력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독전사들이 가장 먼저 돌입한 훈련은 ‘패스트 로프. 패스트 로프 훈련은 작전지역에서 헬기가 착륙할 수 없을 시를 대비해 지상 8M에서 로프를 타고 빠르게 하강 및 착지하는 법을 배우는 고난도 훈련이다.
해병대 출신인 감스트는 훈련을 앞두고 이미 해봤던 훈련이고 이게 내 주특기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막상 훈련에 돌입하자 감스트는 실수를 연발, 발 제동도 제대로 걸지 못했다. 이에 선임담당관은 백 번은 더 타봐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고, 감스트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선 자신감은 온데간데없이 긴장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감스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감스트는 홀로 지상에서 훈련을 받으며 노력했다. 결국 수십번 도전 끝에 패스트로프 훈련을 통과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감스트는 내 자신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마이너스 500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감스트의 손들기 습관 역시 눈길을 끌었다. 감스트는 '대테러 시가지 훈련', '저격수 사격 훈련'까지 고된 훈련을 마무리하고 3중대 생활관으로 복귀했다. 3중대 중대장은 새벽 운동은 자율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며 참여자를 모집했고, 감스트는 손을 번쩍 들었다. 이를 본 오지호는 얘는 뭐만 하면 꼭 손들더라. 버릇인 것 같다”고 타박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인터뷰에서 감스트는 생각보다 운동이 일찍 시작하더라. 약간 후회할 뻔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독전사 10인과 ‘백골부대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박재민, 김재우, 라비, 셔누, 루카스,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조현, 은서의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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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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