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더 춥다…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8-12-07 21:06  | 수정 2018-12-07 21:09
<1>절기상 대설인 오늘, 어깨가 움츠러드는 한겨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에는 한파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칼바람이 불면서 내일 아침 체감 추위는 영하 19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2>서해안에서는 추위 속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내일까지 호남 서해안에 최고 10cm 이상, 그 밖의 충남서해안과 제주 산간 2에서 7cm, 충청과 호남 내륙에도 1에서 5cm 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위성>찬바람이 강해지며 충청과 호남 서해안,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에 머물겠고요,

<남부>남부지방도 아침 기온 대부분 영하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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