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연스토리 연잎쌀국수 3종 출시...“기름에 튀기지 않아 개운해요”
입력 2018-12-07 17:21  | 수정 2018-12-07 17:30

연스토리(대표 박선애)는 연잎 분말이 함유된 ‘즉석 3분 연잎쌀국수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멸치맛 한 가지에서 멸치맛, 얼큰해물맛, 베트남쌀국수맛 3가지로 리뉴얼되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연잎쌀국수는 뚜껑을 열고 스프를 개봉해 면 위에 뿌린 후 끓는 물을 넣고 4분간 기다리면 간단히 완성됩니다. 연잎 분말을 사용해 일반 면발보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리뉴얼된 제품은 100% 국산 쌀을 사용하고 밀가루를 제외시킨 글루텐 프리로 제조되었다. 또한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트랜스지방 함유율이 0%이다.”며 제품에 함유된 연잎 분말은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주는 효과 역시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안전하게 키운 백련을 가공하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스토리 박선애 대표는 연잎 쌀국수를 비롯한 연스토리의 모든 제품은 아산 청연에서 미꾸라지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키운 백련을 사용했다.”며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보다 맛과 건강측면에서 새로워진 연잎 쌀국수를 선보이게 되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과 건강한 제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연(蓮)은 7~8월에 절정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여름식물로, 꽃부터 뿌리까지 고루 약재와 음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잎은 100g당 철분이 5.3mg 함유되어 빈혈 개선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이나 철분 요구량이 많은 임산부가 차로 달여 수시로 복용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연잎은 여름철 방부제 역할을 하여 수양 떠나는 승려들이 밥을 연잎에 싸서 쪄내 챙기고는 했는데 이는 오늘날 인기 음식인 연잎밥의 유래가 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양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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