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즈항공,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18-12-07 11:35 

항공기 부품제작 기업 하이즈항공이 3년 연속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즈항공은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1년(지난해 7월~올해 6월) 동안 해외시장 개척 및 획기적인 수출 성과를 거둔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시상하는 행사다. 하이즈항공은 2016년 100만불 수출탑, 2017년 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1000만불 수출탑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즈항공은 매년 기록적인 수출 성장을 이뤄왔다. 하이즈항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21억원의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내년에는 2000만불 수출탑을 목표로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하이즈항공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꾸준히 노력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하이즈항공이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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