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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음주운전 적발에 축구팬 분노 “음주운전은 사회에서 아웃”
입력 2018-12-07 10:20 
이상호 음주운전 사진=MK스포츠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상호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축구팬들이 이상호 음주운전 보도에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엄기표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FC서울)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이상호는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78%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FC서울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지 못했다. 기자 문의를 받은 후에가 이상호 음주운전 관련 사실을 알았다는 것.

FC서울 측은 사실 확인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내용을 보고했다. 정해진 규정과 절차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를 접한 축구 팬들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사회에서 아웃” 음주운전 한 것도 모자라 구단에 말하지도 않아?” 축구계에서 영원히 추방하길” 몸이 생명이 프로에서 음주운전 했다면 프로이길 포기한 것이다” 예비 살인자네” 너의 팬으로써 부끄럽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건지” 음주운전 엄중처벌하고 다시는 축구계에서 보지말자” 이건 욕 먹어도 할 말 없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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