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현섭 의원 별세, 문재인 정권 탄생 힘 보탠 그는 누구?
입력 2018-12-07 07:42  | 수정 2018-12-14 08:05

송현섭 전 국회의원이 그제(5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송 전 의원은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내는 등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85년 제12대 국회 때 민한당 전국구(현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신민당을 거쳐 1987년 창당한 평화민주당에서 당 원내부총무를 맡았으며 13대·15대 국회에서도 전국구 의원을 지냈습니다.

2000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총재특보, 2005∼2007년에는 열린우리당 고문을 맡기도 했습니다.


작년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재정위원장을 지내며 정권 탄생에 힘을 보탰습니다.

송 전 의원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8일) 오전 6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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