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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부친 빚투, 이유 불문 죄송...父와 연락두절 상태”(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12-07 04:01 
조여정 부친 빚투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조여정이 부친의 채무불이행 의혹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7일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배우 조여정 씨의 친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사과의 말씀드린다”라며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며 입장을 밝히기까지 오래 걸린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는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피해 당사자가 조여정의 부친에게 3억을 빌려줬지만 잠적한 상태라며, 조여정 부친의 채무불이행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당사자는 조여정 부친이 2억 5천만 원 채무 이후 차용증을 작성했지만 갚지 않았고, 건물을 팔아 채무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마저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높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조여정 씨의 친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거듭 사과드립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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