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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결국 브랜뉴뮤직와 결별…"합의 끝에 각자의 길로"[공식]
입력 2018-12-06 21: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래퍼 산이와 소속사인 브랜뉴 뮤직이 상호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6일 브랜뉴 뮤직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브랜뉴뮤직은 당일 소속 아티스트 산이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음을 전한다”라며 당사는 산이와의 깊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동안 함께해 준 산이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산이는 지난 달 ‘이수역 사건 관련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도마에 올랐다. 이후 ‘페미니스트 ‘6.9cm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젠더 설전에 불을 지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에서 일부 관객들과 신경전을 벌이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채 관객을 향해 막말을 해 또 다시 논란이 됐다. 곧바로 자신의 의견을 담은 ‘웅앵웅을 발표하기도.
브랜뉴 뮤직 측은 콘서트 다음 날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산이는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뜻을 이어갔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억울한 마음과 자신의 언행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한편, 네티즌과 언론이 여혐 프레임에 자신을 가둬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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