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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X이이경, 녹색 소녀 비밀 밝혀낼까
입력 2018-12-05 21:45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이이경 사진=메가몬스터
[MBN스타 안윤지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와 이이경이 연쇄 살인사건 뒤를 쫓는다.

5일 MBC ‘붉은 달 푸른 해 측은 차우경(김선아 분)와 강지헌(이이경 분)의 치열한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우경과 강지헌이 단둘이 만나 함께 있다. 미소 따위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이, 이들이 단둘이 만난 이유는 무엇이며 만나서 대체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앞서 차우경은 현재 실제인지 환영인지 알 수 없는 ‘녹색 원피스 소녀에 시달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녹색 원피스 소녀가 자꾸만 차우경 앞에 나타나는 것. 그 소녀는 마치 알려주기라도 하는 듯 차우경에게 미라 여인의 시체가 있는 곳을 가리켰고, 이를 통해 차우경은 한울센터 안의 후미진 창고에서 사망한 미라 여인을 발견했다.

이후 차우경은 미라 여인에게 학대 또는 방임 당한 아이가 있을 거라 추측, 온몸을 내던지며 사건을 추적했다. 그런 차우경을 지켜본 강지헌은 시(詩)가 있는 죽음에는 항상 아이가 있다”는 차우경의 말을 유일하게 믿어준 사람이 됐다. 그렇게 같은 시선에서, 함께 사건을 추적한 두 사람은 결국 미라 여인에게 딸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아이를 구한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차우경과 강지헌이 녹색 소녀의 비밀을 풀고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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