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힐스테이트 화순, 1순위 청약 마감…평균 26.7대 1
입력 2018-12-05 20:35 
'힐스테이트 화순'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지난달 30일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화순'이 당해(화순)지역 1순위에서 청약마감했다. 화순지역 1순위 청약마감은 지난 2015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금융결제원은 5일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에서 427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1405명이 몰려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53.18대 1)은 전용 84㎡A에서 나왔으며,
이같은 흥행은 다음주 시행을 앞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해당 사업장이 강화된 무주택자 요건과 유주택자 범위 확대 같은 규제를 피한 지역 내 유일할 물량인 만큼 청약자들이 몰렸다는 것이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는 점도 투자수요 유입에 한 몫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계약은 26~28일 사흘간 모델하우스(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210의 1)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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