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0만 km' 현대차 그랜저 택시, 무고장 주행 질주
입력 2018-12-05 17:53 


현대자동차 그랜저 택시가 100만 km 무고장 주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인공은 1998년부터 택시 운행을 시작한 김은수 씨로 10년 전인 2008년 그랜저(TG) 택시를 구매해, 10년 동안 하루 평균 400㎞를 달렸습니다. 지난달 16일 주행거리 100만㎞에 도달했는데 도달했는데 10년간 하루 15시간 운행했지만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차량 핵심장치라고 할 수 있는 엔진과 변속기는 교체 흔적도 없고, 출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은수 씨는 "그랜저 택시의 우수한 내구성 덕분에 지난 10년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택시를 운행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그랜저 택시와 함께 다시 한번 100만㎞ 주행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허병길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은 "고장 없이 지구 25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달려온 고객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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