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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피겨 세계랭킹 점수 시즌 1위…가파른 상승세
입력 2018-12-05 16:49  | 수정 2018-12-05 20:39
차준환은 현재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 24위에 올라있으나 2018-19시즌으로 한정하면 포인트 최다 획득자다. 사진=MK스포츠 제공


차준환(17)이 2018-19시즌 국제빙상연맹(ISU) 공인 피겨스케이팅 대회 남자 싱글 종목 성적이 참가자 중 으뜸으로 나타났다.

6~9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 1~6차 그랑프리 입상자들이 우열을 가린다.

차준환은 2018-19 ISU 그랑프리 2·3차 대회 남자 싱글 연속 동메달로 한국 빙상 역사를 새로 썼다. 내친김에 그랑프리 파이널 시상대에도 설 수 있을까.

차준환 등 2018-19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세계랭킹 점수 TOP5


국제빙상연맹 세계랭킹은 최근 3년 성적을 반영한다. 차준환은 24위로 평가된다.

그러나 2018-19시즌만 보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 해당 기간 차준환의 ISU 세계랭킹 포인트 1188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미하일 콜랴다(23·러시아)의 1184점보다도 높은 단독 1위에 해당한다.

이번 국제빙상연맹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전 대회 우승자이자 전 시즌 세계선수권 챔피언 네이선 첸(19·미국)을 필두로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21·일본)와 2013 유럽선수권 3위 미할 브레지나(28·체코), 2014-15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리스트 세르게이 보로노프(31·러시아) 등이 참가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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