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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허경환 “오나미, 방송하는 게 대단할 정도로 여려”
입력 2018-12-05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컬투쇼 허경환이 오나미의 실제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나미와 허경환을 통영에서 봤다. 무슨 일로 간 거냐”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허경환은 방송에서 데이트하는 게 있어서 통영에 간 것”이라며 그때 고등학생을 만났는데 고등학생이 ‘오나미 예뻐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오나미 닮았다라고 했더니 ‘무슨 소리예요라며 울컥했다. 너무 웃겼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오나미와 허경환은 지난 2016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약 10개월 간 가상부부 생활을 했다. 당시 허경환과 오나미는 각각 '철벽남'과 '허바라기' 콘셉트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DJ 김태균이 오나미 씨 실제 성격은 어떠냐”고 묻자 허경환은 실제로는 너무너무 착하고 여리다. 방송을 하는 게 대단할 정도로 성격이 여리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여자로서는 성격이 어떠냐”고 다시 묻자 허경환은 여자로서도 너무 여리고..”라며 말끝을 흐리다 다음 사연 읽겠다”고 급하게 화제를 돌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9월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에서 흰 띠 남자 일반부 76kg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경환은 오는 9일 촬영이 재개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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