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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 최정원, 2018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
입력 2018-12-05 14:48 
2018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청주고 최정원(사진).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지난 11월 30일 ‘2018년도 이영민 타격상을 비롯한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발표에 따르면 [김일배 지도자상]에는 2016년부터 대구고 감독을 맡아 소속팀을 전국대회(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으로 이끈 손경호 감독이 선정됐으며,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청주고 최정원(20경기 95타석 72타수 37안타 타율 0.514)이 [2018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올 한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리틀연맹, 여자연맹에서 심사하여 추천한 선수들을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시․도 협회에 장기간 봉직하며 지역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동후 부회장,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박병석 전무이사,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윤성필 회장과 투철한 교육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학생선수 교육에 모범이 된 광주송정동초 박태범 감독을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또한,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유치에 공헌한 기장군 김종천 문화관광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개최되는 ‘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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