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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내년 초 방송…11일 지원자 모집 시작(공식입장)
입력 2018-12-05 14:37  | 수정 2018-12-05 18:38
‘고등래퍼2’ 포스터 사진=Mnet
[MBN스타 안윤지 기자] ‘고등래퍼3이 내년 초 방송되며 지원자 모집이 시작된다.

5일 Mnet 측에서 내년 초 ‘고등래퍼3이 방송된다”며 오는 11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으로, 10대들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와 고민 등을 랩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포맷으로 주목 받으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은 방송마다 레전드급 무대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바코드 ‘북 ‘붕붕 ‘탓등 음원으로 출시된 경연곡들은 차트를 휩쓸며 고등래퍼 열풍을 이끌었다.

아울러 지난 ‘고등래퍼2에서 맹활약한 참가자들은 힙합 레이블에 합류해 음악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에 합류한 김하온을 비롯, 이로한(VMC), 윤진영(앰비션뮤직), 조원우(하이라이트레코즈) 등은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에 자리 잡으며 ‘고등래퍼가 새로운 힙합 스타를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고등래퍼3에는 어떤 새로운 래퍼들이 등장할 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지원자 모집은 오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고등학생 나이인 2000년~2002년 생은 물론, 예비 고등학생인 2003년 생도 지원할 수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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