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서 배수관 공사 중 흙더미 무너져…근로자 2명 숨져
입력 2018-12-05 13:40  | 수정 2018-12-12 14:05

오늘 (5일) 오전 11시 57분쯤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9 구조대가 땅에 파묻힌 근로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 등은 이날 공터에 하수관 매설을 위해 땅을 파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약 3m 깊이로 땅을 파던 중 관로 옆에 쌓아둔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져 내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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