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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위자료 소송당했다…“前 남편이 1억 3천만 원 청구”
입력 2018-12-05 13:39 
김미화 위자료 소송 사진=김미화 SNS
[MBN스타 대중문화부] 방송인 김미화가 1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에게 위자료 소송을 당했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 남편 김씨는 지난 11월 초 법률대리인을 통해 김미화를 상대로 14년 전 이혼 당시 조정조서 내용을 위반했다며 1억 3천만 원에 대한 청구소송을 했다.

조정조서 제8항에는 김미화가 양육권을 갖는 두 딸에 대해 매월 둘째, 넷째 주 각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4시간 동안 및 여름, 겨울방학 중 각 10일간 면접교섭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제10항에는 김미화와 김씨 양측이 이혼과 관련해 더 이상 과거의 일을 거론하지 않으며 위반시 1억 원을 지급한다고 돼 있다.

김씨 측은 김미화가 지난 2005년 3월 이후 전화통화는 일절 하지 않은 채 철저하게 차단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미화가 이혼 후 인터뷰 등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을 언급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현재 김미화 측은 추후 자세히 답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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