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판 ‘가을동화` 가상캐스팅? 송승헌·송혜교·원빈→차은우·아이린·육성재 `1순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2018년판 ‘가을동화를 만든다면 송승헌, 송혜교, 원빈을 대체할 인물 1순위로 차은우, 아이린, 육성재가 각각 꼽혔다.
5일 케이블 채널 라이프타임은 인기 드라마 ‘가을동화의 2018년 아이돌 버전 가상 캐스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버전의 ‘가을동화 속 준서(송승헌 분 역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은서(송혜교 분역에는 레드벨벳 아이린, 태석(원빈 분)에는 비투비 육성재가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타임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드라마를 주제로 ‘가을동화 등 매주 주말 명작 드라마를 방송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배우 송승헌이 맡았던 부드러운 이미지의 귀공자 ‘준서 역할에는 선한 이미지와 ‘얼굴천재라 불리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차은우에게 전체 13%의 표심이 모였다. ‘백일의 낭군님, 영화 ‘신과 함께 등으로 명실상부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엑소의 디오, 천만관객을 모은 영화 ‘의뢰인 등에서 활약한 제국의 아이돌 임시완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배우 박보검, 방탄소년단 뷔, 워너원 강다니엘과 황민현 등이 ‘준서 역할에 거론됐다.

가을동화의 히로인 송혜교가 맡았던 ‘은서 역할에는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19%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아이린이 그 시절 여리여리한 아름다움의 대명사 ‘은서에 어울린다는 의견이 다수. 레드벨벳 아이린의 뒤를 이어 ‘국민 첫사랑 수지, 걸그룹 소녀시대의 비주얼 센터 윤아, 배우 ‘이지은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유가 ‘은서 역할에 어울리는 아이돌로 등장했다. 아이돌 이외에도 김소현, 김유정 등 주목 받는 스무 살 배우들도 함께 거론했다.
사랑? 이젠 돈으로 사겠어. 얼마면 돼?”라는 명대사를 소화할 ‘태석 역에는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전체 13%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비주얼 쇼크를 유발했던 원빈이 맡은 ‘태석 역에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잘하는 육성재의 ‘태석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201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방탄소년단 뷔, 아스트로 차은우가 근소한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워너원 강다니엘, 엑소 디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빅뱅 탑 등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다수 등장했다.
한편, 라이프타임 채널은 ‘가을동화,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명작 드라마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1시에 방송해 시청자들을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