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소셜기부, 5년 연속 1억원 돌파…1020세대 참여율↑
입력 2018-12-05 11:38 
티몬 소셜기부. [사진제공=티몬]

티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셜기부'가 5년 연속 1억원을 돌파하고 10대와 20대 기부자 참여율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티몬은 올해 1~11월 1억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이로써 5년 연속 연누적 기부액 1억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티몬은 창립해인 2010년부터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매달 1회씩 소회계층을 위한 기부 모금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부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1020 젊은 세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티몬이 2018년 소셜기부 연령대별 기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대와 20대 참여자의 총 기부금액은 지난해 대비 236% 늘었다.

젊은 세대의 참여자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모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5%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9%로 크게 증가했다. 티몬 측은 이 같은 이유로 2000원, 5000원 등 소액기부를 할 수 있는 소셜기부의 특성을 꼽았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앞으로도 소셜기부는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기부 플랫폼으로써 꾸준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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