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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신아영, ‘원투펀치’ 하차 소감…”축구를 업으로 삼은 것은 큰 축복”
입력 2018-12-05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방송인 신아영(31)이 22일 결혼을 앞두고 축구방송 ‘원투펀치 하차 소감을 밝혔다.
신아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 지. 감사하다는 말로는 너무 부족한데..원투펀치 388화 마지막 방송 분이 오늘 나왔습니다. 축구 얘기는 언제나 즐겁고, 그 일을 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이었습니다”라고 하차를 알리며 소감을 밝혔다.
신아영은 다음스포츠의 축구전문 인터넷 방송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이하 ‘원투펀치)에서 안방마님으로 활약, 전문적인 축구 지식으로 ‘장군님 ‘임금님 등 별칭을 얻으며 축구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신아영은 원투펀치 시청자 여러분! 처음 합류했을 때 많이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시고 장군님, 그리고 임금님까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진두지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각에서는 신아영의 결혼 발표 후 나온 하차 소식에 연관성을 궁금해했지만 ‘원투펀치 측은 결혼 발표와는 관련이 없다. 그 전에 이야기 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영의 하차 소감에 누리꾼들은 잘가요 아영신”, 고생 많으셨어요 장군님”, 신아영 님 정말 결혼 축하드려요”, 아영님 너무 아쉬워요”, 축구에 대한 열정은 아영신이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입사한 신아영은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왔다. 신아영은 오는 22일 2세 연하의 하버드대학교 동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신아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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