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연말까지 수도권 정비사업장서 5700여 세대 쏟아진다
입력 2018-12-05 10:22 

올해 말까지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에서 57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총 1만5713세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786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곳 3067세대로 가장 많고, 서울 5곳 1416세대, 인천 2곳 1303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수도권의 인허가 물량은 10월 누계 기준 19만5945세대(국토부 자료 참고)로 작년 동기보다 16.7% 줄어든 만큼 이달 나오는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수색9 재개발지구 'DMC SK 뷰'(250세대, 이하 일반 분양분 기준),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디에이치 라클라스'(210세대), 가능2구역 재개발 '더샵 파크에비뉴'(317세대), 산곡2-2구역 재개발 '인천 부평 쌍용예가'(420세대)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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