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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부친 빚투→티파니까지…계속되는 가족사기 의혹 논란
입력 2018-12-05 10:06 
이상엽 부친 빚투, 티파니 부친 사기 의혹 사진=DB(좌 이상엽, 우 티파니)
이상엽이 부친 빚투로 인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티파니까지 부친 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연예계는 빨간등이 켜졌다.

지난 4일 이상엽 부친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당사자의 보도가 나왔고, 논란은 확산됐다.

이에 이상엽 소속사 씨앤코 이앤에스 측은 이상엽 씨의 부친께서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오랫동안 건설업에 종사했다. 활발한 사업도중, 부친께서는 건설현장 식당운영계약과 관련된 투자문제로 분쟁이 생겨 최근에 고소를 당한 일이 있지만, 이 사건과 관련하여 이상엽씨의 부친 역시 한00에게 이용을 당하여 개인적으로 3억2천만 원의 손해를 보았고, 손해를 입힌 위 당사자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엽 부친은 사업관련 분쟁이 생겨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중이며, 피해 금액인 1억 원 중 단 1원도 사용한 없다고 한다.


소속사는 이상엽의 부친과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생기는 빚투 의혹과는 별개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또 다른 연예인의 무보도 빚투 논란에 거론됐다. 소녀시대 티파니의 아버지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사기 피해 주장 당사자는 티파니의 아버지가 필리핀에서 회사를 인수한다고 해 당시 수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후 티파니의 아버지가 회사를 운영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난 뒤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티파니 측의 입장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이크로닷을 시작으로 도끼, 비, 마동석, 이영자 등 여러 연예인들이 가족사기 의혹에 휘말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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