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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더불어장터에 `착한 상품` 만나러 오세요"
입력 2018-12-05 10:0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기업홍보 지원 사업을 통해 상생·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육·간병 등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오염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나 기업경영에 필요한 제품홍보와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지원사업은 캠코가 대국민 소통을 위해 개설·운영 중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웹진 등 SNS를 활용해 국민에게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해당기업 생산제품 홍보를 통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금융지원 대상 기업 중 홍보 지원을 원하는 10개 기업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향후 대상 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캠코는 캠코 더불어장터 개설을 기념해 홍보 지원 대상 기업 중 하나인 담아요와 협력해 '캠코와 함께하는 착한 상품! 착한 소비!'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친환경 농산물로 수제 과일청을 생산하는 담아요는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4~6급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담아요의 홍보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유하면 60명을 추첨해 생산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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