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소비자물가 26년만에 최대폭 상승
입력 2008-07-16 23:15  | 수정 2008-07-16 23:15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에너지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26년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가 1982년 이후 26년만에 최대치인 1.1%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간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며, 노동부는 고유가 행진 등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체적인 인플레이션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1년을 기준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0%로, 지난 1991년 5월 이후 가
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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