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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 한류뱅크로 최대주주 변경…한류스타 AI 신사업 추진
입력 2018-12-05 08:39 

새 주인을 맞은 키위미디어그룹이 한류스타들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사업에 나선다.
키위미디어그룹의 최대주주로 등극한 한류뱅크는 회사가 보유한 콘텐츠 생산 능력을 활용해 AI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키위미디어그룹은 한류뱅크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 완료 시 한류뱅크는 신주 2000만주(9.64%)를 받아 키위미디어그룹의 최대주주가 된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촬영 및 녹음 기술로 한류스타들의 영상과 음성을 AI에 담아내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한류스타들의 AI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킨다는 전략이다.
AI 콘텐츠가 상용화되면 사용자가 선택한 연예인이 메시지를 읽어주거나 연예인과 대화도 나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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