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농심에 대해 올해 4분기에 라면 부문의 실적 개선 부각 등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린다고 5일 밝혔다.
박애란 연구원은 "농심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8% 증가한 5655억원, 영업이익은 67.2% 증가한 24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저효과 외에 라면 판매량 6.0% 증가, 비용 부담 축소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최근 출시한 '해물안성탕면', '튀김우동면' 등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기존 주력 제품의 리뉴얼 효과가 긍정적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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