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툭-tv] `나쁜형사` 신하균, 배여울 이름표 가진 이설에 분노 "누구냐 너"
입력 2018-12-05 07:01  | 수정 2018-12-05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쁜형사' 신하균이 13년전 실종된 배여울의 이름표를 갖고 있는 이설에 분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연출 김대진)에서는 경정으로 승진, SNS 팀장이 된 우태석(신하균 분)이 사이코패스 기자 은선재(이설 분)가 과거 실종된 여학생 배여울의 이름표를 가진 것을 발견, 이설의 정체에 의문을 품었다.
이날 우태석은 은선재 부모 살인 사건을 후배 채동윤(차선우 분) 형사에게 맡긴다. 채동윤은 취조실에서 은선재를 만났고, 밖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하균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소리를 끄고 보니 은선재가 슬퍼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것. 우태석은 조사를 마치고 나온 채동윤에게 "목소리는 숨길 수 있어도 표정은 못 숨긴다. 은선재 기자는 부모가 죽었는데 슬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취조실로 들어간 우태석은 은선재에게 "범행현장에 은선재 씨만 있었다. 단순하고 명쾌한 사실이다. 완전범죄를 자신해도 언젠가 실수하고 다 잡힌다"며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에 은선재는 "단순하고 명쾌하면 체포하라. 실수를 한 사람만 잡힌다는 생각 안해봤냐"고 응수했다.

은선재를 범인으로 지목한 우태석은 은선재의 집에 찾아갔다. 은선재의 집을 둘러본 우태석은 "교만이 보인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쓸데없는 상장까지 모조리 모아놓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완전범죄를 증명해주는 상장을 쓰레기통에 버렸을까? 범행도구 갖고 있죠?"라며 도발했다. 그러나 은선재는 당황하지 않고 "결혼반지가 없다. 부인이 바람 피웠나?"라며 우태석을 자극했다.
이어 은선재는 우태석의 아내 김해준(홍은희 분) 변호사를 찾아가 "네 남편이 날 건드렸다. 살의를 참을 수 없다"며 비녀로 위협했고 김해준은 우태석에 "협박 당했다"고 알렸다. 우태석은 은선재의 집에 잠입, 증거로 보이는 유골함을 꺼내왔다. 은선재는 칼을 들고 우태석을 쫓아와 내놓으라고 협박했고 우태석은 유골함 속 내용물을 쏟았다. 그 안에서 13년 전 여고생 권수아 양 살인 사건의 목격자이자 실종된 배여울의 이름표가 나왔다. 우태석은 은선재의 목을 조르며 "누구냐 너"라고 물으며 분노했다.
우태석의 아픈 상처인 배여울 실종사건과 그 키를 쥐고 있는 사이코패스 은선재의 팽팽한 기싸움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 우태석과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 은선재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나쁜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